밸브, 성폭행 논란 ‘레이프데이’ 스팀에서 판매 중단

성폭행, 협박, 폭력 묘사로 논란이 된 게임

디지털경제입력 :2019/03/07 09:25

밸브가 6일(미국 현지시간) 성폭행 논란을 일으킨 인디게임 ‘레이프데이’를 스팀에서 판매 중지했다.

지난 1일 스팀에 출시된 ‘레이프데이’는 인디 개발자 데스크 플랜트가 개발한 비주얼노벨 장르 게임이다.

좀비 사태가 벌어진 후 무법지대가 된 세상에서 활동하는 연쇄 살인마가 주인공이라는 설정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게임은 강력범죄를 소재로 하는 게임이다. 살인, 협박, 성폭행 묘사가 포함된 게임이라는 점 때문에 출시 후 많은 논란이 있었다.

밸브는 스팀에 게시할 수 없는 콘텐츠 규정 중 ‘명백히 공격적이거나 이용자에게 충격 또는 불쾌감을 주도록 의도된 콘텐츠’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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