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QLED 8K' TV로 中 시장 공략

중국 상하이에서 'QLED 8K 신제품 발표회' 개최

홈&모바일입력 :2019/03/14 08:47    수정: 2019/03/14 08:57

삼성전자가 8K QLED TV를 앞세워 중국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1862 패션아트센터'에서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를 초청해 'QLED 8K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2019년형 QLED 8K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날 행사에는 중국 전자영상협회 부회장과 가전협회 이사장 등과 같은 업계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25일 'QLED 8K'의 중국 정식 출시를 앞두고 상하이 짱닝루에 위치한 중국 최대 전자 제품 유통인 쑤닝의 대형 매장에 QLED 8K존을 별도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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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된 'QLED 8K'존은 8K 화질과 AI 기반 '퀀텀 프로세서 8K' 기술 등으로 구성되며, 최근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 트렌드를 고려한 75형과 82형 이상의 초대형 TV 공간도 따로 마련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중국총괄 이정주 상무는 "브라운관 TV부터 QLED에 이르기까지 삼성전자는 시대를 선도하는 제품을 선보여 왔다"며 "최고의 화질을 갖춘 'QLED 8K'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시청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