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블폰+미러리스 카메라' 美 특허

홈&모바일입력 :2019/03/19 13:12    수정: 2019/03/19 13:19

삼성전자가 폴더블폰과 탈부착식 카메라 액세서리를 결합한 특허를 출원해 주목받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5일 폴더블 스마트폰과 탈부착 가능한 카메라렌즈를 결합한 특허를 미국에서 출원했다.

공개된 디자인 속 스마트폰은 두개의 힌지를 가진 폴더블폰이다. 화웨이 메이트X 두개를 앞뒤로 붙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스마트폰 상하단을 펼쳤다가 접을 수 있다. 윗부분에 두번째 디스플레이가 있고, 아랫부분에 더 큰 디스플레이가 달렸다.

휴대폰 뒷면은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를 장착해 DSLR급 이미지를 촬영하도록 했다. 내장 카메라와 외장 카메라 렌즈로 3D 촬영이 가능한 것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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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카메라 렌즈를 장착하는 부분은 다른 웨어러블 기기를 장착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차량, 자전거 등에도 붙일 수 있다고 한다.

삼성전자의 해당 특허 문서는 2015년 제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