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 일본 'V커런시'와 업무 협약

"일본 기업에 블록체인 인재 50여 명 취업"

컴퓨팅입력 :2019/04/15 17:4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고용노동부 등 정부의 블록체인 인재 양성사업 전문 수행 기관인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이 일본 콘텐츠 전문기업 V커런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월튼블록체인연구교욱원이 양성한 블록체인 인재 50여 명은 V커런시 등 일본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아울러 양사는 ▲블록체인 인력 양성 사업 ▲블록체인 인재의 일본 등 해외 취업 알선 ▲기타 블록체인 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일본 V커런시는 175개 계열사로 구성된 종합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 모바일 콘텐츠, IP·VR·IR서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서비스·인큐베이팅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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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혁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 사무총장은 “글로벌로 움직이고 있는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우리나라 인재의 해외 진출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일본 V커런시와의 협력은 한국 블록체인뿐 아니라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은 과기정통부가 인가한 블록체인 교육 전문 비영리 재단법인이자 고용노동부 인가 직무교육 기관으로, 향후 3년간 총 210여 명의 인재를 지속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