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발전소 인접 상권 활성화 지원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경제입력 :2019/06/12 15:24    수정: 2019/06/12 15:24

한국수력원자력(대표 정재훈)은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발전소 인접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소 주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영환경 개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상권 지원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홍보와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과 소진공을 연결해 주는 중계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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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한수원 사장(오른쪽)과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왼쪽). (사진=한수원)

한수원과 소진공은 발전소 인접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설명회를 공동 개최하고, 상시 지원·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도 운영할 방침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은 한수원의 고향과 같은 곳으로 지역과의 상생 발전이 중요하다"며 "소진공과 함께 지역상권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