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통풍·대상포진도 보장하는 건강보험 출시

금융입력 :2019/06/24 14:43

한화생명이 16가지 진단과 6가지 수술 보장 및 입원에 대해 보험료를 주는 건강보험 '한화생명 뉴 굿모닝건강보험'을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측은 이번에 출시한 건강보험은 노인성 및 통증 질환의 보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주계약에서는 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파킨슨병·루게릭병·다발경화증 특정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 시 진단 자금을 지급한다.

뇌혈관질환과 허혈성심장질환은 질병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해 진단자금을 차등지급한다. 뇌혈관질환의 경우 뇌혈관질환·특정 뇌혈관질환·뇌출혈·뇌경색증으로 구분해 각각 100만원, 400만원, 500만원을 지급한다. 뇌출혈 및 뇌경색증으로 진단받으면 뇌혈관질환과 특정 뇌혈관질환 진단자금을 포함해 총 1000만원을 지급한다.

루게릭병 2천만원, 파킨슨병 및 다발경화증 각각 1000만원, 특정 류마티스 관절염은 300만원을 최초 진단 시 지급한다.

치매·대상포진 및 통풍은 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대상포진 및 통풍 발병 시 100만원을 진단자금으로 보장한다. 치매보장특약은 경도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보장하며 경도치매 200만원, 중등도치매 500만원과 함께 중증치매의 경우 1천만원까지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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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에서 자주 발병하는 질병에 대비한 시니어수술보장 특약도 추가 가입할 수 있다. 시니어수술보장은 백내장·녹내장·인공관절(견관절, 고관절)·인공관절(슬관절)·관절염 수술을 보장한다.

한화생명 뉴 굿모닝 건강보험의 가입연령은 15세~70세이다. 40세 남자가 20년납, 가입금액 1천만원, 100세만기, 치매보장특약, 대상포진 및 통풍보장특약과 시니어수술보장특약 가입시 월보험료는 7만7천15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