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노후자금 보장해주는 변액종신보험 출시

금융입력 :2019/07/04 10:30

신한생명은 변액 종신보험 신상품 '진심을 품은 변액 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변액 종신보험 상품인만큼 고객 보험료는 일부 사업비를 제외하고 펀드로 운용된다. 선택 가능한 펀드는 22종이며 글로벌 분산투자도 가능하다. 주 계약의 주식 편입 비율은 최대 70%까지 가능하고 특약 가입 시 주식 편입 비율은 최대 100%까지 가능하다. 시장 상황에 따라 펀드를 변경할 수 있는데 연 12회까지 수수료가 무료다.

주 계약인 사망보험금은 투자 수익이 올라갈 수록 증가하며, 투자 수익이 악화되더라도 주 계약 사망 보장을 최저 수준으로 보증해준다.

사망보험금을 줄이는 대신 생활자금을 타는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생활자금 지급 기간은 최소 5년부터 최대 100세까지이며 감액되더라도 일정 부분 사망보험금은 유지된다. 고객이 납부한 보험료가 투자되는 펀드의 투자 수익이 줄어도 예정이율 2.75%로 계산된 적용 책임 준비금으로 생활자금을 최저로 보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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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질병 진단 시 보험료 납입 기간동안 낸 총액을 치료자금으로 지급한다. 6대질병은 암(유방암 및 전립선암 제외)·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신부전증·말기간질환·말기만성폐질환이다.

이 상품은 주 계약 및 일부 특약이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중도 납입을 멈출 경우 거의 해지환급금을 받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