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갤노트10+ 5G' 마케팅 이미지 유출

무제한 요금제 가입한 사전주문자에 무료 제공

홈&모바일입력 :2019/07/26 13:57    수정: 2019/07/26 14:12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이 다음달 7일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의 프로모션 이미지가 유출됐다. 무제한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갤럭시노트10플러스 5G를 공짜로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모바일기술 유출 전문가 에반 블래스는 트위터를 통해 버라이즌의 갤럭시노트10플러스 5G의 사전주문 마케팅 이미지를 공개했다.

갤럭시노트10 5G는 미국 이동통신사 중 버라이즌을 통해 처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유출된 이미지는 갤럭시노트10이 대화면 제품으로도 공개되고 5G 모델로 출시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정확한 출시 일정은 나오지 않는다. '사전주문하면 무료로 가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무제한 요금제 가입을 조건으로 한다.

최근까지 갤럭시노트10은 기본 버전 외에 '프로'나 '플러스' 버전으로도 출시될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6월 트위터에 갤럭시노트10플러스의 시작화면 모습이 나타났다. 현재까지 기본 모델 외 버전의 자세한 세부사양은 나온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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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은 지난달 17일 갤럭시S10 5G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소비자 대상 5G 스마트폰 서비스 시작이었다. 버라이즌은 올해말까지 30개 도시로 5G 서비스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스 베스트버그 버라이즌 최고경영자(CEO)는 4월 실적발표에서 갤럭시노트10 5G 버전을 갤럭시S10 5G에 이어 출시할 것이라 밝혔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7일 뉴욕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10을 공개할 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