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20억원짜리 '007카' 발할라 국내 첫 선

애스턴마틴,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전시

카테크입력 :2019/08/01 11:28    수정: 2019/08/01 11:28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영화 '007시리즈'의 본드카 '발할라(VALHALLA)'를 국내에 첫 공개했다.

예상 판매가는 20억원으로, 글로벌 시장에 500대 한정 판매된다. 고객 인도 시점은 오는 2021년이다.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1일 서울 코엑스에서 '발할라(VALHALLA)'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사

발할라는 미드십 엔진 하이퍼카로 애스턴마틴과 애스턴마틴 레드불 레이싱팀이 협업한 세 번째 시리즈다. 최신 F1 기술과 애스턴마틴 고유의 기술력을 결합해 개발했다.

애스턴마틴 발할라의 앞 측면부. (사진=지디넷코리아)
애스턴마틴 발할라 전면부 모습. (사진=지디넷코리아)

유럽 기준 최고속도 354킬로미터(km), 최고출력 1천마력, 100km/h 도달까지 2.5초 이내로 궁극의 성능을 발휘한다는 평가다.

애스턴마틴 발할라의 앞쪽 측면 모습. (사진=지디넷코리아)
애스턴마틴 발할라의 측면부. (사진=지디넷코리아)

특히 신차는 속도에 맞춰 리어 윙 스포일러를 조정하는 '플렉스 포일' 등 첨단 기술이 탑재돼 서킷과 일반 도로 모두 존재감을 증명하는 성능을 발휘한다고 애스틴마틴은 설명했다.

애스턴마틴 발할라 측면부 모습. (사진=지디넷코리아)
애스턴마틴 발할라. (사진=지디넷코리아)

국내 공식 수입사인 애스턴마틴 서울은 오는 4일까지 코엑스 메가박스 앞에서 발할라 전시를 진행한다. 이후 애스턴마틴 서초전시장으로 이동해 6일까지 추가 일정을 소화한 후 발할라는 영국 본사로 귀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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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발할라 후면부 모습. (사진=지디넷코리아)
애스턴마틴 발할라 후면부. (사진=지디넷코리아)

한편, 애스턴마틴 서울은 이번 전시 기간동안 소셜미디어(SNS)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시된 발할라를 촬영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발할라', '#애스턴마틴' 등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한 후, 애스턴마틴 서울의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6일 발표되며, 베스트 이미지로 선정된 한 명에겐 영국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