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인공지능 경진 대회 열어

금융입력 :2019/08/07 13:09

KB국민은행은 대학생·대학원생·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경진대회 '퓨처 파이낸스 에이아이 챌린지(Future Finance A.I.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을 적용한 미래 금융 및 서비스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인공지능 분야 인재들의 금융 분야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서비스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최대 3명까지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과제 제출은 오는 26일까지 '2019 국제 컨퍼런스'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본선은 오는 9월 3일 열리는 '2019 국제 컨퍼런스'의 2부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2019 국제 컨퍼런스는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가 주최하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강연 및 경진대회를 통해 기업의 취업준비생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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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대상팀에게는 금융감독원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총 1천600만원의 상금과 KB국민은행 공채 지원 시 서류·필기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아이디어 및 서비스 구현을 위해 에이더블류에스(AWS) 액티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총 8천달러 상당의 크레딧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피보탈'과 '메가존 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데이타 글로벌' 등이 공동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