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퇴근길 신선한 농산물과 함께”

본사 사옥 내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디지털경제입력 :2019/08/27 03:21    수정: 2019/08/27 07:53

김철준 울산원예농협 조합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문병용 농협 울산지역 본부장, 김정익 울산 중구 부구청장(왼쪽부터)이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철준 울산원예농협 조합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문병용 농협 울산지역 본부장, 김정익 울산 중구 부구청장(왼쪽부터)이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대표 박일준)은 26일 울산 본사 사옥에서 지역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혁신도시 임직원의 구매 편의를 위해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직매장은 울산원예농업협동조합에서 책임 운영하여 26개 울산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과일·채소 등 농산물을 사옥으로 배달해 임직원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했다.

개장식에는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한 한국동서발전 임직원,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김정익 중구 부구청장, 문병용 농협 울산지역본부장, 김철준 울산원예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기념 피켓 퍼포먼스, 구매 시연회, 개장 이벤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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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퇴근 후 신선한 농산물을 편리하게 살 수 있어 많은 직원들이 이용할 것”이라며 “이번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처럼 앞으로도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얻는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달 가격이 폭락한 양파 10톤을 구매하고 지난해 8월 폭염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3천만원 가량의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지역사회 농가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