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 사전 주문량, 예상보다 훨씬 많다"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분석…"판매량 기대 뛰어넘을 것"

홈&모바일입력 :2019/09/17 10:02    수정: 2019/09/17 11:07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1 초기 반응이 예상을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이 지난 11일(현지시간) 공개한 아이폰11 3개 모델의 사전주문 수요가 예상보다 높았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이 TF 인터내셔널 밍치궈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아이폰11프로

밍치궈는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로 유명하다.

그는 애플의 온라인 배송 예측자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색상을 채택한 모델들이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특히 미드나잇 그린 아이폰11 프로와 그린과 퍼플 색상의 아이폰11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현재 미드나잇 그린 색상의 유리 생산에 문제가 있어 해당 모델의 판매가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에서는 더 비싼 아이폰11 프로의 수요가 더 높은 반면, 중국에서는 저렴한 아이폰11이 가장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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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인터내셔널은 올해 신규 아이폰 판매량 추정치를 이전 6600만~7000만 대에서, 7000만~7500만 대로 늘려 잡았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그는 아이폰 보상판매 프로그램과 무이자 할부 정책이 아이폰 판매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