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A 기본 탑재된 제네시스 ‘2020 G70’ 출시...3848만원~5375만원

2.0 터보 모델에도 12.3인치 3D 클러스터 적용 가능

카테크입력 :2019/10/16 09:51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능이 전 트림 기본 탑재된 제네시스 2020 G70이 16일 출시됐다. G70 출시를 기점으로 현재 국내에 판매중인 모든 제네시스 판매 라인업에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시스템이 전 트림 기본 적용됐다.

2020년형 G70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을 전 트림 기본 적용된다.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는 2.0 터보/2.2 디젤 모델 어드밴스드 트림에서 선택 사양으로 적용된다.

2020년형 G70는 3.3 터보 모델에 세계 최초로 적용했던 ‘12.3인치 3D 클러스터를 2.0 터보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020년형 G70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G70 3D 클러스터에서 볼 수 있는 차선 이탈방지 보조 시스템 작동 창 (사진=지디넷코리아)
제네시스 G70 3D 클러스터 엣지 모드 (사진=지디넷코리아)

12.3인치 3D 클러스터는 별도의 안경 없이 운전자의 눈을 인식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입체 화면(3D)으로 구현하는 첨단 신기술로 운전자의 선택에 따라 2D와 3D 화면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취향에 맞게 테마 화면을 설정할 수 있다.

또 2020년형 G70는 터널 진입 시 오염된 공기의 실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내비게이션의 지도 정보와 차량의 속도를 기반으로 차량의 터널 진입 전 자동으로 공조 장치를 실내 순환모드로 전환하고 창문이 닫히는 ‘터널모드 자동 내기전환’을 신규 적용하고 이를 기본화했다.

특히 ▲2.0 터보 모델은 아웃사이드 미러와 내부의 콘솔, 스티어링 휠 베젤 등에 리얼 카본 소재를 적용한 ‘얼티밋 패키지1’ ▲3.3 터보 모델은 미쉐린 PS4S 타이어, 브렘보 브레이크/로우스틸 패드 등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에 특화된 ‘얼티밋 패키지 2, 3’를 선택 사양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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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고객 선호도가 높은 19인치 미쉐린 올시즌 타이어를 2.0 터보 모델(엘리트, 스포츠 패키지)과 3.3 터보 모델에서 선택 사양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2.0 터보 모델 ▲어드밴스드 3천848만원 ▲엘리트 4천103만원 ▲스포츠 패키지 4천398만원, 2.2 디젤 모델 ▲어드밴스드 4천172만원 ▲엘리트 4천447만원, 3.3 터보 모델 ▲엘리트 4천658만원 ▲프레스티지 5천375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