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지스타 2019 D-1...막바지 작업 한창인 벡스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B2C-B2B관 운영

디지털경제입력 :2019/11/13 18:13

특별취재팀 기자

<부산=최병준, 이도원, 김한준, 김윤희 기자>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9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지스타 2019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 부산 벡스코에는 지스타에 참가하는 각 기업이 부스와 무대 설치 및 점검으로 열기를 더하고 있다.

올해 지스타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라는 의미를 담은 'Experience the New'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된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이번 지스타에서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과 새로운 도약을 노린다.

지난해에 이어 해외 업체인 슈퍼셀이 메인스폰서로 참가했으며 넷마블, 펄어비스, 크래프톤, 그라비티 등의 게임사가 B2C관에 참가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 유튜브 등 국내외 대기업이 B2C관에 부스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학술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 채용박람회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지스타 2019 기간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각 게임사가 준비 중인 신작도 대거 공개된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나라, A3: 스틸얼라이브,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모바일 기대작 4종을 선보인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플랜8, 섀도우아레나, 도깨비 등 총 4종의 신작을 공개한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게임을 포함해 총 8종의 신작 시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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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지스타에 참가하는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클라우드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선보이며 유튜브는 게임 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떠오른 '보는 게임' 열기를 지스타 현장으로 옮겨온다.

아래는 지스타 2019 개막을 하루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분주한 부산 벡스코의 현장 모습이다.

부산 벡스코 맞은편 해운대 센텀호텔에는 브롤스타즈 월드파이널 배너가 랩핑됐다.
벡스코 제1전시장 입구 모습.
크래프톤 야외부스 설치가 한창 진행 중이다.
철망을 사용해 게임 속 콘셉트를 강조한 펍지 부스.
펄어비스 부스에는 한글화 소식이 전해진 CCP게임즈의 이브온라인이 자리한다.
다양한 신작을 선보일 예정인 그라비티 부스.
LG전자는 울트라기어와 V50씽큐를 전면에 내세웠다.
VR과 AR, 스트리밍 게임을 선보인 LG유플러스의 체험 버스.
4종의 신작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시연대를 마련한 넷마블.
매표소는 벡스코 제1전시장 광장에서 건너편 공터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