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표 신작 4종, 지스타에 모습 드러내

지스타 첫날 시연 부스에 관람객 운집...넷마블 미래 성장동력될지 주목

디지털경제입력 :2019/11/15 14:32

특별취재팀 기자

<부산=최병준, 이도원, 김한준, 김윤희 기자>넷마블의 미래를 책임을 신작 4종이 지스타에 모습을 드러냈다.

넷마블은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지스타가 개최되는 부산 벡스코 메인 전시장인 B2C 부스에 신작 소개 및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넷마블이 지스타에 출품한 신작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A3: 스틸얼라이브'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총 4종이다.

넷마블 시연 부스는 많은 관람객들이 동시에 신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250여개의 모바일 기기로 꾸민 게 특징이다.

그렇다면 넷마블 지스타 출품작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

우선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인기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해당 게임은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했다.

제2의 나라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과 같은 그래픽과 스토리를 앞세운 모바일 MMORPG다.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는 모험과 여정의 스토리에 카툰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동화풍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에 이어 지스타에 소개된 A3: 스틸 얼라이브는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 전체 서버 프리 PK(대인전), 각양각색의 특색을 보유한 소환수 소울링커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한 신작이다.

애초 A3: 스틸 얼라이브는 연내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내년 1분기 출시로 일정이 변경됐다. 지스타 기간 배틀로얄의 3인 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TCG 장르의 원조로 불리는 매직: 더 개더링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요약된다.

넷마블 지스타2019 출품작 라인업.

지스타를 찾은 관람객들은 넷마블 부스에선 신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개막 첫날임에도 관람객이 넷마블 부스에 몰려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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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올해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더킹오브파이터즈올스타, 일곱개의대죄: 그랜드크로스, BTS월드 등으로 실적을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지스타 출품작이 넷마블의 기업 성장을 이끄는 미래의 핵심 캐시카우(현금창출원)가 될지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스타 기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제2의나라, A3: 스틸얼라이브,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4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며 "지스타 관람객들은 신작 체험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