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프레데터' 3종 공개

32인치 X32, 37.5인치 X38, 55인치 CG552K로 구성

홈&모바일입력 :2020/01/09 08:57

에이서는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인 ‘프레데터(Predator)’의 모니터 신제품을 9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니터 3종은 각각 32인치(81.28cm), 37.5인치(95.25cm), 55인치(139.70cm)크기의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게이밍 제품이다.

‘프레데터 X32’은 UHD(3840x2160) 해상도에 최대 1440니트의 밝기가 지원되는 게이밍 모니터로 미니 LED 기술 적용과 베사 디스플레이 HDR 1400 인증으로 놀라울 정도의 생생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 델타 E 1.1에 어도비의 컬러 규격인 Adobe RGB를 99퍼센트 충족하며, Rec2020 컬러 영역의 89.5%를 커버한다. 144Hz 주사율, 178도 광시야각, 2개의 스테레오 스피커, 인체공학적 스탠드를 지원하며 HDMI 포트, 디스플레이 포트, USB 포트 등 입출력 단자를 탑재했다.

에이서 ‘프레데터 X32’.

‘프레데터 X38’는 UWQHD+(3840x1600) 디스플레이에 2300R 곡률과 엔비디아 지싱크 프로세서를 통해 잔상 없고 부드러운 게임화면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델타 E 1.1 및 DCI-P3 색영역 98% 지원과 베사 디스플레이 HDR 400 인증으로 최상의 색 정확도와 생생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최대 175Hz 고주사율과 1ms 응답속도는 모션이 많은 화면을 잔상없이 부드럽게 표현한다.

에이서 ‘프레데터 X38’.

‘프레데터 CG552K’은 55인치 대화면 4K(3840x2160)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제품으로 최대 400니트 밝기에 델타 E 1.1과 DCI-P3 색영역 98.5 % 지원으로 실제와 같은 화려한 영상미를 경험할 수 있다.

관련기사

이 제품은 조명 센서를 통해 실내의 광도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밝기를 조정하고 근접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사용자 모드를 스스로 변경한다. HDMI 포트, USB 3.0/2.0 포트, 디스플레이 포트 등 다양한 장치를 통해 뛰어난 연결성을 지원한다.

한편, 이번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의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