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게임아카데미 4기 작품 전시회 종료...총 18점 작품 전시

디지털경제입력 :2020/01/21 11:44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게임아카데미’ 4기 참가 학생들의 게임 작품 전시회를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게임아카데미’ 4기 참가학생들이 제작한 게임들을 선보이는 무료 전시회를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진행했다.

전시회에는 약 8개월 동안 게임 기획, 그래픽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총 18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넷마블문화재단 게임아카데미 4기 전시회를 찾은 학생들.

특히 이번 전시회는 VR게임을 포함한 액션, 어드벤처, RPG(역할수행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비롯해 관람객에게 추천 게임을 소개하는 ‘게임 장르 소개 키오스크’, 게임 제작과정을 담아낸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만 14~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차세대 게임 산업 리더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게임아카데미' 전용 게임개발 스튜디오도 마련해 언제든 학생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개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완성된 게임을 토대로 경진대회 및 전시회는 물론 실제 앱 마켓에 출시까지 지원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4기까지 총 415명의 학생을 배출했으며,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상반기 중 ‘게임아카데미’ 5기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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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의 이나영 사무국장은 "올해로 4번째 열린 게임아카데미 전시회에서는 수료생들의 작품 전시는 물론 게임 개발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까지 더해져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며 "게임아카데미의 교육 과정을 고도화시키는 한편 결과물에 대한 전시회도 다양화해 보다 많은 분들과 게임 인재 육성의 필요성과 결과를 나눠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