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위메프오 매출 전월 대비 60%↑"

할인과 가맹점 캠페인으로 이용자 늘어

유통입력 :2020/01/22 08:56

위메프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는 1월 2~3주차(6~19일) 배달 매출이 전월 동기보다 60%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피자치킨 프랜차이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전국에 72개 매장을 가진 프랜차이즈 ‘피자헤븐’은 같은 기간 10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호식이두마리치킨, 순수치킨, 수피자, 7번가피자 등도 평균 5배 가량 매출이 늘었다.

위메프오의 할인과 가맹점 수 증가로 인해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메프오는 ▲배달 주문금액의 10% 무제한 적립 ▲전국맛집 택배배송 배달료 무료 ▲순수치킨수피자 5천원 할인 ▲호식이두마리치킨7번가피자 4천원 할인 ▲설연휴 기간 전체 매장에서 사용가능한 최대 5천원 할인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달 ‘착한배달 위메프오!’ 캠페인 선언 역시 매출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 자담치킨, 네오피자, 부어치킨, 지정환피자, 오태식해바라기치킨, 만땅치킨 등 전국 배달이 가능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지난 12월 이후에 신규 입점하면서 위메프오 고객들은 다양한 배달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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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페인은 ▲최소 2년간 중개수수료 동결 ▲광고입점비 무료 등 자영업자들의 비용부담을 줄여주는 위메프오의 주요 상생정책이다. 이에 덧붙여 큰 폭의 적립, 쿠폰 지급 등 고객 혜택을 늘리면서 주문 고객도 크게 늘었다. 가맹점 수는 물론 위메프오를 통한 입점 가맹점의 개별 매출도 증가하는 선순환을 시작한 것.

위메프오 관계자는 “캠페인 이후 입점 문의 및 신규 입점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전국 배달이 가능한 프랜차이즈 업체가 신규 입점하면서 더 많은 이용자들이 위메프오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