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中 항저우 LCD 소재 공장 재가동

현지 공장 10개 중 8개 정상화

홈&모바일입력 :2020/02/11 11:11    수정: 2020/02/11 11:4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인한 춘제(중국 설) 연휴 연장으로 멈춰섰던 LG전자의 중국 항저우 공장이 11일부터 재가동된다. 이로써 LG전자의 중국 공장 10개 중 8개가 정상화됐다.

11일 LG전자 관계자는 "액정표시장치(LCD) 소재를 생산하는 항저우 공장이 10일 지방정부의 승인을 받아 이날부터 재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에어컨을 생산하는 천진 공장과 컴프레서를 만드는 진황도 공장이 지방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며칠 정도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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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가동을 중단했던 LG전자 중국 항저우 공장이 가동을 재개했다. (사진=픽사베이)

전날 삼성전자의 에어컨과 건조기를 생산하는 소주 공장도 정상화됐다. 다만 천진 TV 공장 재가동 시점은 이달 17일로 미뤄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천진에서 생산하는 TV는 중국 내수용이라 판매에 큰 차질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