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열리는 'CES 아시아'도 코로나19로 연기

홈&모바일입력 :2020/03/10 09:0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는 6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아시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아시아 2020'이 연기됐다.

CES 아시아 2020 갈무리

10일 전미소비자협회(CTA)는 “올해 CES 아시아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영향이 증가하고 있어, CES 아시아와 관계된 모든 사람을 고려한 최선의 결정이라고 사료한다”고 밝혔다.

CES 아시아는 세계 최대 가전 쇼인 CES를 주최하는 CTA가 개최하는 아시아 지역 행사다. 2015년부터 중국에서 진행됐다.

한편, CTA는 전시 공간에 대해 비용을 지불한 CES 아시아 참관사에게 수수료 없이 비용을 환불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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