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국내외 통합 IP로 일 거래액 20억 달성

인터넷입력 :2020/05/06 10:09

카카오페이지(대표 이진수)가 지난 1일 기준으로 국내외에서 유통된 IP 통합 일 거래액 20억을 넘겼다고 6일 밝혔다.

2015년 처음으로 일 거래액 1억 원을 넘어선 이후 5년만에 20억 원을 달성, 20배 성장을 했다.

카카오페이지의 분기 통합 거래액은 올해 1분기 기준 1천억 원을 웃돌며 전분기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41%의 성장했다. 특히, 해외 IP 유통 거래액이 전분기 대비 53%,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4% 상승했다.

회사 측은 "올해초 카카오페이지의 글로벌 플랫폼인 인도네시아 서비스가 이용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하며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카카오재팬의 만화플랫폼인 픽코마가 2016년 출시 이래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지속 성장중"이라며 성장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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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는 ‘K-스토리 IP’를 성장동력으로, 올해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는 물론 북미 진출을 위한 발판을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의 이진수 대표는 “카카오페이지는 전세계 K-스토리 선두주자로서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IP를 만들기 위한 밸류체인을 구축하는데 오랜 시간을 투자해왔다. 그 결과, 카카오페이지만의 경쟁력 있는 K-스토리 IP를 갖추게 됐고, 국내외 IP 통합 일 거래액 20억 원이라는 성과를 이끌었다”며, 이어 “일본 픽코마가 매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일본 시장을 거점으로 올해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