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투 '레드데드리뎀션', 게임위 심의 받았다…리마스터 출시되나

게임물관리위원회, 레드레드리뎀션에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

디지털경제입력 :2023/06/29 09:10

락스타게임즈의 대표작 '레드 데드 리뎀션'이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에 심의를 신청해 '등급유지'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난 28일(한국시간) PC 게이머 등 복수의 외신이 보도했다.

게임위에 따르면, 락스타게임즈의 모회사인 테이크투는 지난 5일 레드 데드 리뎀션에 대한 심의를 신청했다. 이후 게임위는 지난 15일 심의를 거쳐 해당 게임에 등급유지(청소년이용불가) 판정을 내렸다.

외신은 이번 등급분류 신청한 것을 두고 테이크투가 레드 데드 리뎀션 리마스터 혹은 리메이크를 준비 중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게임위 등급분류를 통해 베일에 쌓여 있던 게임 출시가 공개된 사례도 제법 있었다.

게임위 레데리 심의 내용

이용자들은 레드 데드 리뎀션을 레드 데드 리뎀션2 엔진을 활용해 PC 및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등의 차세대 콘솔로 선보이는 리마스터 사례에 대해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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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데드 리뎀션은 2010년 플레이스테이션 3와 엑스박스 360에서 처음 출시됐다. 이 게임은 많은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성공을 거뒀지만, 아직까지 다른 플랫폼에서는 출시되지 않았다.

전작의 성공을 바탕으로 2018년에는 레드 데드 리뎀션2가 출시돼 더욱 확장된 시리즈 세계관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