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터부터 기름통까지…파세코, 동계 캠핑용품 3종 출시

31일 네이버서 출시 라이브방송 진행

홈&모바일입력 :2023/08/31 10:58

가전기업 파세코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앞두고 캠핑난로를 비롯한 난방용품 3종을 네이버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방송은 이날 11시부터 진행한다.

캠핑난로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에 팬히터 안전성을 결합한 '캠핑 하이브리드 히터'와 환절기 캠핑 난방에 적합한 '무동력 팬'과 '압착식 기름통' 등을 선보인다.

파세코 캠핑 하이브리드 히터는 외관은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캠핑난로지만, 내부는 팬히터 방식을 적용한 제품이다. 등유를 넣고 전원을 연결해 작동하는 팬히터 구조다.

파세코 캠핑 하이브리드 히터(사진=파세코)

불멍과 상판을 이용해 요리를 하는 캠핑난로의 감성과, 팬히터의 안전성을 모두 갖췄다. 충격감지, 과열 방지, 폭발 점화 제어 등 10 중 안전장치를 탑재했다. 또한 99.9% 완전연소 방식으로 실내외 관계없이 난방이 가능하다.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기존 캠핑난로 대비 발열량을 20% 높였으며, 사용 시간은 80% 늘려 최대 1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고압 방전 점화 방식을 적용해 보다 빠른 점화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퀵스타트 모드' 적용 시 영하 5도 기준 3분 만에 점화된다. 점화 시 480W, 작동 시 27W 수준 소비 전력으로 전력 부담도 적다. 여기에 리모컨 조작은 물론 자동·수동 제어 모드와 예약 기능까지 디지털 기능도 제공한다. 색상은 아이보리와 매트블랙 2가지다. 캠프 시리즈 전용 가방도 증정한다.

왼쪽부터 캠핑 하이브리드 팬히터, 무동력팬 (사진=파세코)

캠핑난로 외에 '무동력 팬'과 '압착식 기름통'도 첫 선을 보인다. 텐트 내 열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무동력 팬은 금속 분말을 이용한 '분말 야금' 제조 기술과 고성능 실리콘 마감처리로 내구성을 높이고 부식도 방지했다.

파세코만의 독자적인 일체형 '히트 싱크' 구조로 열 배출 효율도 극대화했다. 모터 속도 550RPM으로 열을 빠르게 확산하면서, 일반적인 무동력 팬보다 높이가 낮고 무게도 가볍다. 어떤 난로와도 결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열확산도 도와주는 '프리미엄 스커트'를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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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착식 기름통은 기존보다 부피를 60%나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총 용량은 16리터다.

파세코는 이날 네이버 라이브 방송 기념 1만원 할인 혜택과 5%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