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은행, 신한카드 제휴 적금 출시

최고 금리 年 6.3%…선착순 2만좌 판매

애큐온저축은행이 신한카드와 함께 최고 연 6.3% 금리의 정기적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의 기본 금리는 연 2.2%이며, 애큐온 멤버십에 동의하거나 모바일로 상품에 가입한 경우 각 0.1%의 우대금리가 붙는다. 또 신한카드 사용 조건을 충족하면 3.9%가 추가돼 총 6.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액은 최대 30만원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선착순 2만좌를 판매한다.

소비자는 신한카드 웹사이트에서 이벤트 코드를 받은 뒤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 앱에 접속해 개인정보와 함께 입력하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이벤트 코드는 6월19일부터 7월18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고, 가입은 7월31일까지 가능하다.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는 "금융시장의 저금리 기조에 맞서 조금이라도 더 높은 금리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신한카드 제휴 상품을 마련했다"면서 "소비자 중심의 상품 설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