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랩, 서송병원에 협업툴 '잔디' 공급

환자 관리·인수인계 파악 등 의료 업무 지원

컴퓨팅입력 :2023/09/20 09:09

토스랩은 서송병원에 업무용협업툴 '잔디'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송병원은 의료진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 소통 채널을 잔디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환자 정보 공유 및 기록 ▲입·퇴원 환자 관리 ▲임직원 업무 일정 관리 ▲업무 히스토리 및 인수인계 파악 ▲사내 동호회 활성화 등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마련할 수 있었다.

서송병원은 인천에 위치한 재활의료기관이다. 3천평 규모 재활 치료실과 500여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이기도 하다. 현재 다양한 재활 로봇, 양한방 협진 시스템 도입 등 의료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재활의료기관 서송병원, 협업툴 잔디 도입. (사진=토스랩)

협업툴 잔디는 실시간 메신저, 주제별 협업 공간, 화상회의, 문서관리 등을 제공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을 포함한 37만개 넘는 기업이 사용하는 업무용 협업툴이다. 현재 서울척병원, 온누리H&C, GC지놈 등 헬스케어 기업 및 기관이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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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송병원 관계자는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서송병원은 실시간 소통은 물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잔디를 도입했다"며 "협업툴 잔디를 통한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잔디는 서송병원과 같이 신속하고 정확한 소통이 필요한 의료 기관 구성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의료 기관이 고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