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SSSK, 국내 소외계층 아동 IT 교육 지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타이드인스티튜트와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경제입력 :2024/05/08 10:46

소니코리아와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코리아 등 소니 국내 법인이 소외계층 아동 대상 최신 IT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타이드 인스티튜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눈높이에 맞는 IT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24 MESH 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날 소니코리아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 오오야마 마스오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코리아 대표, 신정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윤종영 타이드 인스티튜트 대표가 참석했다.

왼쪽부터 타이드 인스티튜트 윤종영 대표,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코리아 오오야마 마스오 대표, 소니코리아 오쿠라 키쿠오 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정원 본부장. (사진=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와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코리아는 지원사업의 주관 및 후원을, 어린이재단은 지원기관 모집 및 관리를, 그리고 타이드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소니코리아는 2018년부터 진행한 국내 소외계층 아동 대상 IT 교육 프로그램 '메시멜로'(MESHMALLOW) 워크샵을 올해 기초 교육 클래스와 심화 교육 클래스로 운영한다.

전문 지식이나 프로그래밍 기술이 없어도 무선으로 연결된 사물인터넷 메시 블록을 활용해 나만의 디지털 사물인터넷 기기를 만들 수 있다.

지난 해 하반기 진행된 메시멜로 워크샵 전경. (사진=소니코리아)

올해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직접 사물인터넷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메시멜로 워크샵 참여 아동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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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메시(MESH) 블록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개발하며 미래 세대 IT 인재 육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오야마 마스오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코리아 대표는 "창의성과 기술의 힘으로 세계를 감동으로 채운다는 소니 그룹 비전과도 맞닿아 있는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세상에 감동을 전달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