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XZ1 출시…79만9천원

12일부터 사전 예약…20일부터 정식 출시

홈&모바일입력 :2017/09/12 09:20    수정: 2017/09/12 10:14

소니코리아의 새로운 프리미엄 모델인 엑스페리아XZ1와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가 국내에 12일 공식 출시됐다.

엑스페리아 XZ1은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한 뒤 20일부터 정식 판매되며,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오는 10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엑스페리아 XZ1은 풀메탈 바디 디자인, 수퍼 슬로우 모션 영상 촬영과 재생을 지원하는 최신 모션 아이(Motion Eye) 카메라 시스템, 5.2형 풀 HD HDR 디스플레이 및 하이 레졸루션이 적용됐다. 함께 공개된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엑스페리아의 핵심 프리미엄 기능을 한 손에 잡히는 4.6형 HD 디스플레이로 구현한 프리미엄 컴팩트 모델이다.

엑스페리아 XZ1과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업계 최초로 구글의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8.0(Oreo),스냅드래곤835를 탑재했다. 고품질 3D 스캐닝을 실현하는 ‘3D 크리에이터’로 3D 피사체를 빠르고 간편하게 스캐닝할 수 있다. 사용자는 머리, 얼굴, 음식 및 자유형태의 4가지 스캔 모드를 이용해 단 1분만에 고품질 3D 스캔을 실행할 수 있다.

모션 아이 카메라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엑스페리아 플래그십 모델인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탑재되었던 2.3분의 1 타입의 1천900만 화소 메모리 적층형 엑스모어(Exmor) RS CMOS 센서를 탑재해 5배 빠른 이미지 스캐닝과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960fps의 수퍼 슬로우 모션 비디오 촬영 및 재생을 지원한다.

소니 엑스페리아 XZ1 및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사진=소니코리아)

예측 촬영(Predictive Capture) 기능은 피사체의 움직임은 물론, 사람의 표정 변화를 스스로 포착하여 웃는 순간을 자동 촬영해주고, 촬영 1초 전부터 자동으로 피사체를 촬영해 최종 4개의 이미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을 선택할 수 있다. AF 추적 상태에서 연속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소중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

이 밖에 스트리밍된 트랙이나 MP3 음원을 고해상도 오디오(HRA) 수준의 품질로 향상시켜 주며, 최대 98%까지 주변 소음을 제거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더욱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기존 엑스페리아 XZ 시리즈 대비 약 50% 이상 향상된 사운드와 정면상?하 두 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해 입체적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XZ1과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지난 6월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서 제공된 프리미엄 기능들을 그대로 구현했다”며 “소니코리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선택의 폭을 넓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엑스페리아 XZ1은 9월 12일(화)부터 9월 18일(월)까지 소니스토어를 비롯해, SKT 티월드다이렉트, KT 올레샵, G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소니 대리점 30개점, 이마트가 운영하는 디지털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의 전국 14개점 내 소니 매장에서 전시 및 사전 예약 접수를 받으며, 제품은 9월 19일(화)부터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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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KT스퀘어와 KT애비뉴에서는 전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정품 플립 스탠드 터치 케이스(SCTG50), 소니의 고음질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MDR-NC750 및 SKOKO 전후면 보호필름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현장 수령 및 구매는 9월 20일(수)부터 가능하다.

엑스페리아 XZ1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79만9천원이며, 엑스페리아 XZ1 컴팩트는 오는 10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