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美서 아이폰8 제치고 소비자 평가 1위

갤럭시 플래그십 모델 1~3위 차지...아이폰8은 4위

홈&모바일입력 :2017/10/17 18:40

삼성전자가 상반기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가 애플의 하반기 신제품 '아이폰8' 시리즈를 제치고 소비자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시장에 출시된 스마트폰을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의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가 81점으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3위는 지난해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7이 차지했다. 갤럭시S7은 출시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아이폰 신제품을 넘어서게 됐다. 지난달 22일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8플러스와 아이폰8은 각각 4·5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8'.(사진=씨넷)

삼성전자가 지난 9월 출시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은 아이폰8 시리즈와 같은 80점대를 기록하며 6위를 기록했다. LG전자의 'V30'는 이달 초 미국에서 출시되면서 이번 평가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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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을 기록한 갤럭시S8 시리즈는 오랜 배터리 수명과 무선 충전 등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삼성의 갤럭시 플래그십 제품이 최근 출시된 아이폰8 신제품보다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신제품이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아이폰8 시리즈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카메라 성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아이폰8은 최근 전세계 곳곳에서 배터리가 부풀어 제품에 결함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