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은 어떻게 디지털화를 이루는가

[ATS 2017] 정성엽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팀장

컴퓨팅입력 :2017/11/22 15:26

"디지털화를 통해 연결성을 더 확보하고, 클라우드를 통해 더 다양한 디지털과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연결되면 정보와 운영에서 더 혁신을 가할 수 있고, 자동화, 소프트웨어 분야의 수준을 높여서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크릭코리아 정성엽 인더스트리사업부 마케팅팀장은 22일 서울 포시즌스호텔 지디넷코리아 아시아테크서밋(ATS)에서 '비즈니스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많은 기업들이 받아들여야 하는 숙제다. 전 산업의 디지털화는 사물인터넷, 모빌리티, 클라우드, 애널리틱스 등의 4가지 요인으로 가속되고 있다.

기업 비즈니스는 산업용 IoT, 클라우드, 인공지능(AI), 혼합현실(MR)을 비롯한 신기술들을 활용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정성엽 인더스트리 사업부 마케팅 팀장

기업은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로 고객의 반응과 요구사항을 생산현장에 곧바로 전달할 수 있다. AI는 생산현장과 고객 사이의 관계를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머신러닝으로 생산현장은 반복적 요구사항을 자동화할 수 있다. 프로세스는 간단해지고, 혁신의 속도는 빨라진다.

산업 현장에서 AI는 예지 진단이란 분야에서 주목받는다.

정성엽 팀장은 "예지 진단은 장비 문제 발생 전 미리 알람을 띄워서 손실을 방지하는 것"이라며 "장비의 가장 크리티컬한 부분에 센서들을 장착하고, 거기서 나오는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누적하면서 패턴을 분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패턴 분석이 되면 이상한 패턴을 감지해 문제를 판단하고, 조기에 진단에 장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조업의 예측적 관리를 위한 기본 단계는 이력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하는 것이다. 시간대 분석과, 과거 실패의 원인을 통해 잠재된 실패 경로를 파악한다. 유사 문제를 사전에 인지해 선제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후에 컨디션 기반 모니터링으로 사전에 규칙을 정의하고, 시스템이 규칙 위반 사항을 자동으로 탐지하게 한다.

예지 진단 솔루션은 어드밴스드 패턴 인식과 머신러닝 같은 고급분석 방법을 활용한다. 이는 장애 조기 알람이 울리기 전부터 문제를 인식하게 한다. 제조현장 운영자는 이슈를 진단하고, 이슈가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기 훨씬 전부터 해법을 마련해 조치할 수 있다.

다음으로 IoT는 산업 현장 10만곳에서 생산성을 높이는데 활용되고 있다. 실시간으로 생산 현장의 모든 것을 관리하는 데 쓰인다. 업무현장 효율성도 증진시킨다. 스마트 기기 데이터 수집에도 활용된다. 원격으로 현장을 관리하는 데도 유용하다.

그는 혼합현실도 빠르게 생산현장을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혼합현실은 물리적 환경과 동일한 디지털 현장을 만들고, 작업자가 가상의 환경과 실제 환경을 오가며 업무를 수행하도록 한다. 더 안전한 작업이 가능해지며 시각화된 3D 다이어그램을 통해 제품 관리를 돕고, 기기를 물리적으로 조작하는데 따른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차세대 게임 기술을 활용해 실습용 가상 공장 환경과 결합된 고성능 프로세스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현장 작업자, 유지보수 작업자 및 프로세스에 참여하는 기타 중요 팀원들을 제어실 작업자와 연결할 수 있는 포괄적인 몰입형 교육시스템도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Vijeo 360은 빠른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함과 동시에 원거리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안정성, 효율성을 향상시켜 스마트 공장 구축을 완성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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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산업용 사물인터넷 활성화를 선도하고 운영기술과 IT를 연결한 통합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는 IoT를 접목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공정을 최적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3단계의 기술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에코스트럭처와 최신 IT기술을 통해 에너지소모 제로인 빌딩도 만들어질 수 있다"며 "디지털은 효율성을 3배 높여줄 해답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