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모바일', 사전 예약 250만 돌파...2월 CBT

디지털경제입력 :2018/01/11 12:59

상반기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 ‘검은사막 모바일’의 사전예약자 수가 또 경신됐다.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선 반영된 결과로, 정식 출시 이후 실제 이용자들이 몰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펄어비스는 11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사전예약자 수 2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11월 23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7일만에 100만명을 달성하며 게이머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고, 오늘 25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회사 측은 이날 ‘검은사막 모바일’의 비공개 테스트(CBT) 일정도 공개했다. 2월 9일부터 3일간 CBT를 진행하고 가문명 선점 이벤트와 정식 서비스까지 빠르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검은사막 모바일’의 CBT는 사전예약자 및 공식카페 회원 가운데 추첨으로 선정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CBT는 정식 서비스 수준의 완성도로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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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철 사업실장은 “예상을 뛰어넘는 큰 기대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리고 원활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특히 쇼케이스를 통해 발표했던 일정보다 약 한 달간 미뤄진 점에 대해 이용자분들께 매우 죄송하고, 오랜 시간의 기다림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가 개발한 원작 PC 온라인 ‘검은사막’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원작의 주요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재해석한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