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오펜 작가 1기, 드라마 데뷔 나선다

CJ E&M, 작가 지원 시스템 확대…2020년까지 200억 투자

방송/통신입력 :2018/04/02 11:23

CJ E&M(대표 김성수)은 '오펜' 1기 작가 4명이 최근 드라마제작사들과 집필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오펜은 CJ E&M이 지난해 4월부터 신인 드라마·영화 작가를 선발해 지원해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오펜 1기 드라마 작가인 김동경(삼화네트웍스), 신하은(스튜디오드래곤), 유영주(로고스필름), 최지훈(도레미엔터테인먼트)은 16부작부터 최대 32부작까지 미니시리즈 집필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드라마 작가 데뷔에 나선다. 빠르면 2020년부터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에서 오펜 출신의 작가가 집필한 미니시리즈가 선보일 예정이다.

CJ E&M은 다른 1기 작가들 역시 제작사와 계약을 논의 중이거나 웹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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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 신인작가와 계약을 체결한 드라마제작사 로고(삼화네트웍스, 도레미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

CJ E&M은 올해부터 오펜의 작가 지원 시스템을 대폭 확대했다. 2020년까지 130억원 투자 예정이었던 당초 계획보다 54% 증가한 70억을 추가 편성해 단막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PD멘토링, 특강, 현장취재, 비즈매칭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궁종 CJ E&M CSV경영팀장은 "오펜 출신 신인작가들이 미니시리즈 계약을 속속 체결하고 있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그룹 최고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에 힘입어 인재 발굴은 물론 선순환적 창작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공유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