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부스터 가솔린 4천여대, 전기차 2천900여대 사전계약”

쏘울 부스터 EV, 출시 후 일렉트로 마트 전시

카테크입력 :2019/01/23 10:30

기아자동차가 23일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 28에서 열린 쏘울 부스터 신차발표회에서 “가솔린 사전계약대수가 4천여대”라고 밝혔다.

쏘울 부스터 가솔린 사전계약대수 4천대는 지난 14일(월)부터 22일(화)까지 영업일 7일간의 기준이다.

기아차는 쏘울 부스터의 올해 국내판매 목표치를 2만대로 잡고, 이날부터 디지털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3세대 쏘울 부스터 EV (사진=기아차)
3세대 쏘울 부스터 가솔린 터보 모델 (사진=기아차)

지난 14일부터 사전계약이 시작된 쏘울 부스터 EV(전기차)의 사전계약 대수는 22일 기준으로 2천939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아차의 올해 쏘울 부스터 EV 생산물량 대수 2천대 선을 넘은 것이다.

기아차는 쏘울 부스터 EV 출시 이후에 IT 제품 전문 쇼핑몰 ‘일렉트로 마트’와의 제휴로 쏘울 전시를 진행하는 등 고객들이 차량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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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 부스터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1천914만원, 노블레스 2천15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천346만원이다.

쏘울 부스터 전기차 모델은 내달 중 출시될 예정이며 프레스티지 4천600만원~4천700만원, 노블레스 4천800만원~4천900만원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