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프리레이스 무선 이어폰 공개

연결성·오디오·배터리 수명 향상

홈&모바일입력 :2019/03/29 08:26

화웨이는 28일 화웨이 프리레이스(FreeLace) 무선 이어폰 4가지 색상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쉬운 연결, 강력한 오디오 기능과 긴 배터리 수명을 지원한다.

화웨이 하이페어를 지원하는 프리레이스는 화웨이 스마트폰과 직관적으로 연동되며, 페어링 및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화웨이 프리레이스는 그래파이트 블랙, 엠버 선라이즈, 에메랄드 그린, 문라이트 실버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화웨이 프리레이스는 리퀴드 실리콘으로 감싸진 메모리 메탈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한다. 복잡한 블루투스 페어링 방식이나 저음질의 사운드, 짧은 배터리 수명 등 기존의 무선 이어폰이 지닌 많은 문제들을 해결한 화웨이 프리레이스는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개선시켰다.

화웨이 프리레이스 무선 이어폰.(사진=화웨이)

화웨이 스마트폰과 화웨이 프리레이스를 페어링하는 방법은 다른 무선 이어폰보다 쉽고 직관적이다. 오른쪽 이어버드(earbud)와 케이블을 볼륨 버튼에서 분리하면 USB C타입 커넥터가 나오는데, 이를 EMUI 9.1을 지원하는 화웨이 스마트폰 USB C타입 포트에 연결하면 화웨이 하이페어가 지원하는 빠르고 쉬운 블루투스 페어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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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측은 "화웨이 자체 기술은 블루투스 주변장치를 스마트폰과 페어링할 때 무선 연결을 위해 장치를 검색하고, 연결을 시도하는 일련의 과정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화웨이 프리레이스는 스마트폰, 태블릿 또는 PC의 USB C타입 포트에 연결하면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단 5분의 충전으로 최대 4시간 동안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18시간의 음악 재생 또는 13시간의 통화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