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10 공개 2주 앞으로…주요 스펙 다 나왔다

6.3-6.8인치 모델 출시…3500~4300mAh 배터리

홈&모바일입력 :2019/07/23 08:21    수정: 2019/07/23 09:06

삼성전자의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공개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부분의 스펙이 유출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외신은 그리스 테크매니악을 인용해 갤럭시노트10의 주요 사양들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테크매니악은 "갤럭시노트10 정보를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으로부터 얻게 됐다"고 전했다.

갤럭시노트10은 알려진대로 6.3인치와 6.8인치(갤럭시노트10 플러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6.3인치 모델은 풀HD 화면을, 6.8인치 모델은 QHD+ 화면을 채택하며 각각의 무게는 168g과 198g이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10의 일반 모델은 전작인 6.4인치 갤럭시노트9보다 줄어들지만, 이를 통해 젊은 층과 여성 공략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6.8인치 모델로 갤럭시노트의 대화면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갤럭시노트10는 최근에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와 같이 그러데이션(gradation) 색상 모델로도 출시된다. 그러데이션 색상은 화웨이가 상반기 프리미엄 라인업인 P 시리즈를 통해 처음 선보인 바 있다.

갤럭시노트10플러스 (사진=윈퓨쳐)

배터리는 갤럭시노트10에 3천500밀리암페어시(mAh) 용량이,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4천300mAh 용량이 내장된다. 전작인 갤럭시노트9은 4천mAh 배터리를 탑재한 바 있다. 12기가바이트(GB) 램과 256GB부터 시작하는 저장용량도 예상된다.

새 S펜도 진화한다.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갤러리의 사진을 전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초창기 에어커맨드 기능을 선보인 이후 지난해에는 S펜에 원거리에서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저전력 블루투스(BLE)를 탑재했다.

이 밖에 갤럭시노트10이 25와트(W),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45W의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다만 제품 구매 시 기본 지원되는 충전기는 25W를 지원한다. 45W를 원할 경우 별도 충전기를 구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음성인식을 지원하는 빅스비 버튼은 갤럭시노트10의 전원 버튼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빅스비 버튼은 앞선 제품에서 사운드 키 하단에 위치했지만, 스마트폰을 잡을 때 잘못 눌려 작동되는 불편함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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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은 다음 달 공개된 후 국내에서 8월 9일부터 19일까지 사전예약 판매되며 23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6.3인치 갤럭시노트10이 120만원대 ▲6.8인치 갤럭시노트10 플러스가 140만원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시장에는 4G와 5G 모델이 모두 출시되지만, 국내에는 5G 모델만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10이 공개되는 갤럭시 언팩 2019는 다음 달 7일 오후 4시(한국 8월8일 오전 5시)에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열릴 예정이다. 발표 장소는 지난해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