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9.2 상용화 버전 출시

일반입력 :2011/04/25 17:08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업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자사의 BI 플랫폼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 9.2 상용화 버전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가 이번 버전에서 강조한 특징은 기업사용자들이 IT팀 도움없이도 데이터 검색으로 필요한 내용을 얻을 수 있는 '비주얼 인사이트' 기능이다. 기업내 분산된 데이터웨어하우스(DW)부터 부서별DB, 금융 DB와 업무용 PC 엑셀파일까지 모든 데이터를 접근해 분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구현한 양방향 대시보드에 더 많은 정보를 두고 대규모 사용자 환경과 대용량 데이터베이스(DB)를 다룰 때도 성능을 높였다고 한다. 공유와 저장이 가능하고 데이터 보안 아키텍처를 통해 보기 권한이 부여된 데이터만 열어볼 수 있다. 웹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전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선택 컨트롤로 대시보드 정보 패널을 변환할 수 있고 ‘구글 지도용 MSTR 커넥터'를 통해 대시보드에 있는 지역별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팝업창을 통해 추가 정보도 전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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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인메모리 업데이트' 기능으로 갱신된 자료를 수시로 확인 가능하다. 일부 변경내역을 보기 위해 전체 인메모리 저장공간을 새로고침하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이다. 데이터가 SAP BW, 마이크로소프트(MS) 분석 서비스, IBM 코그노스 TM1, 오라클 에스베이스 등 다차원 소스에 있을 때 쿼리를 인메모리 데이터스토어로 자동 전송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관계형 데이터와 다차원 데이터를 통합하고 드릴링, 분류, 피봇팅, 한계점 추가, 총합, 계산 추가 등 분석기능을 지원한다.

산주 반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버전은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각자의 질문에 대해 이전보다 빠른 응답을 얻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데이터 분석의 속도를 크게 높이고 비즈니스 사용자의 손 안에서 BI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