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구글-애플 매출 1위 '석권'

이틀만에…첫날엔 107억 벌면서 일 매출 신기록

디지털경제입력 :2017/06/23 13:05

올 최대 기대작인 리니지M이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어 이어 구글플레이에서도 매출 1위에 올랐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야심작 리니지M은 23일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구글 플레이에서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21일 오전 0시에 공식 출시된 리니지M은 이틀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리니지M은 인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의 게임성을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한 작품이다. 사전 예약자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출시 전부터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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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매출 1위에 오른 리니지M.

엔씨소프트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리니지M은 출시 첫날 게임 이용자수 210만 명, 일 매출 107억 원으로 국내 모바일게임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부사장은 “이용자의 성원으로 양대 마켓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리니지답게 만들고 엔씨소프트답게 서비스한다는 기조를 계속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