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S3, 키보드 붙여서 쓰나

랜더링 이미지 유출…삼성, MWC 개막전날 공개 예정

홈&모바일입력 :2017/02/23 07:51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탭S3의 새로운 랜더링 이미지가 유출됐다.

22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외신은 모바일 전문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에반 플래스의 트위터 글과 이미지를 인용, 삼성전자의 갤럭시탭S3는 물리 키보드를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투윈원 방식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갤럭시탭S3는 9.6인치 QXGA(1536x2048)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820 쿼더코어 CPU, 안드레노(Adreno) 530 GPU, 4GB 램(RAM), 후면 1200만화소, 전면 500만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7.0 누가 운영체제(OS) 등을 탑재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갤럭시탭S3.(사진=에반 플래스 트위터)

앞서 유출된 갤럭시탭S3 제품 메뉴얼에는 물리 키보드 외에도 클립형 S펜, 지문인식 센서가 부착된 홈 버튼, 헤드폰 잭, 상하단에 각각 2개의 스피커, GPS 안테나 등이 표기된 바 있다. 키보드와 S펜은 별도로 구매해야하는 액세서리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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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S3의 판매가는 70만 원 수준이며, 출시는 3월이 목표다.

삼성전자는 MWC 개막 하루 전날인 26일 오후 7시 스페인 바르셀로나 까탈루냐 컨벤션센터(Palau de Congressos de Catalunya)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대신 갤럭시탭S3를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