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배틀그라운드’, 실시간 날씨 변화 테스트 서버 적용

날씨 변화를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 강화

디지털경제입력 :2018/08/02 10:37

실시간으로 맵의 날씨가 바뀌는 동적 날씨 변화 기능이 테스트서버에 추가됐다. 이를 통해 보다 사실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는 동적 날씨 변화 기능을 비롯한 신규 기능이 테스트 서버에 적용됐다고 공식 카페를 통해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에란겔과 미라마는 흐린 날씨가 추가된다. 흐린 날씨에는 게임 진행 도중 비가 내리거나 안개가 끼는 등 실시간으로 환경이 바뀌게 된다. 날씨에 따라 시야와 소리도 달라지는 만큼 변화되는 날씨에 맞춰 새로운 전략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틀그라운드에 동적 날씨변화 시스템이 추가된다.

동적 날씨 변화는 흐림에만 적용되며 맑은 날씨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더불어 미라마 지역은 흐림과 더불어 석양모드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펍지는 사실적인 플레이를 위해 새로운 팔 관통 시스템이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스템에서 일부 문제가 발생해 현재 대응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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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펍지주식회사는 부착물을 교체하거나 해제할 때 인벤토리에 공간이 없으면 부착물을 바로 바닥에 버리고 현재 조준하고 있는 곳에 바로 핑을 찍을 수 있는 등 편의성을 강화했다.

동적 날씨 변화 기능은 테스트서버에서 검증을 마친 후 이달 8일 정식 라이브 서버에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