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협찬광고 위반 MBC·SBS 법정제재

일반입력 :2015/01/22 18:47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과도한 협찬 광고를 드러낸 지상파 드라마에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협찬주의 상품을 극중 인물이 개발한 빵으로 설정, 등장인물들이 노골적인 설명을 대사로 삽입해 방송심의규정 위반으로 주의 제재를 내렸다.

또 SBS 드라마 ‘미녀의 탄생’은 특정 병원의 명칭을 일부 변형한 로고, 해당 병원의 캐릭터와 동일한 색상의 의사 가운 등을 수 차례 노출, 방송광고 및 협찬고지가 금지된 병원에 대해 광고효과를 주는 내용을 방송했다. 이에 방통심의위는 경고 제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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