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주행 불안 요인 알려주는 'THE K9' 티저 공개

4월 출시 예정

일반입력 :2018/02/20 12:45    수정: 2018/02/20 12:52

기아자동차가 오는 4월 2세대 K9을 내놓는다. 한 때 K9 이름이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기아차는 K9의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기아차가 내놓을 2세대 K9의 정식 명칭은 ‘THE K9(더 케이나인)’이다. 기아차는 출시에 앞서 20일 THE K9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THE K9은 기존 모델 대비 한층 커진 차체 크기, 품격을 더한 웅장한 디자인, 비교 불가한 상품성, 특별한 감성적 요소를 기반으로 한 대형 럭셔리 세단”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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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세대 'THE K9' 티저 이미지. 해당 차량은 오는 4월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기아차)

2012년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THE K9은 1세대에 없었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사양이 대거 탑재될 전망이다. 운전자에게 주행 불안 요인을 사전 고지하는 등 최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는 것이 기아차의 설명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THE K9은 한층 진일보한 기아차의 플래그십 모델로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완벽히 새로운 고급차로 대형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것“이라며 “고객들이 추구하는 프리미엄한 가치의 진수가 담긴 럭셔리 세단 THE K9은 유니크한 명품 대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