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2년 연속 최저 산업재해율 기록

고용부 주관 공공기관 발주공사 평가서 1위

디지털경제입력 :2019/04/17 10:17    수정: 2019/04/17 10:18

한국가스공사가 산업재해율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8년도 공공기관 발주공사 산업재해율 평가'에서 산재율 0.09%를 기록, 2년 연속 1위(최저)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재해율은 대규모 발주공사를 시행하는 국내 2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근로자수 1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 수를 평가한 것이다.

한국가스공사 외경.(사진=KOGAS)

가스공사는 "그동안 안전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매분기마다 내·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관리위원회를 여는 등 다각적인 재난안전 역량 강화에 주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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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가스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 평가'와 국토교통부 '건설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각각 우수 등급을 받아 현장 재난안전관리 최고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최저 재해율 달성에 지속 매진함은 물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 임무를 완수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